이삭랜드코리아(ILK, 대표 하경태)가 최근 열린 '2017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에서 자사 제품 ILK OPP(O2O 페이먼트 플랫폼)로 플랫폼 부문 우수상(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삭랜드코리아는 ILK OPP를 통해 핀테크 및 미래 지불·결제 환경의 공익성 및 공공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ILK OPP는 금융기관의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한 지불·결제 통합 O2O(온·오프라인연계) 플랫폼 솔루션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핀테크 업계에서는 저비용·고효율의 오픈 플랫폼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핀테크 O2O 서비스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삭랜드코리아는 다년간 ILK OPP에 역량을 집중했다.
이삭랜드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기간 ILK OPP에 집중 투자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금융기관의 기존 내부 유관 시스템(승인계, 업무계 등)의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이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핀테크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삭랜드코리아는 새로운 지불·결제 플랫폼에 대한 국내 및 해외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난 8월엔 필리핀 국영 은행인 필리핀개발은행(DBP)과 'ACS(Access Control Server) 코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업계 최초로 비자, 마스터카드, JCB의 결제 표준인 '3D시큐어' 인증을 획득했다"며 "DBP와의 계약은 3D 시큐어 인증을 받은 MPI(Merchant Plug In) 및 ACS, 기타 핀테크 관련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개발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말했다.
기사원문(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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