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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랜드코리아, 외환카드 '비자안전지불서비스' 개발업체로 선정

2003년 4월 16일 서울 ㈜이삭랜드코리아(대표 하경태,河景泰)가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비자안전지불서비스(3-D Secure)”를 외환카드에 공급할 업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비자안전지불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보호하고, 거래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제3의 기관이 아닌 카드사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된 국제표준 전자상거래 지불 표준서비스로 올 4월부터 국제적으로 적용이 되고 있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가 국내에도 상용화될 경우, 타인의 신용카드로 주민등록번호와 카드 비밀번호 앞2자리만 알면 부정 사용(Fraud)이 가능했던 기존의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보안을 이유로 신용카드 결제를 꺼려했던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외환카드사의 경우, 2001년 비자안전지불서비스 Pilot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비자시스템을 이용하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금번 독자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국형 개인인증 모델인 공인인증서와 연동된 비자안전지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 각 카드사들이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비자인터내셔널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솔루션 업체를 통하여 도입할 수 있는데, 현재까지 공식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이삭랜드코리아(대표 하경태, www.ilkr.com) 와 소프트포럼(3,910 +1.82%)(대표 권순도,안창준 www.softforum.com) 두 곳 뿐이다.


㈜이삭랜드코리아의 하경태 사장은 “오랜 기간 이 분야에 집중하여 국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과 다년간 카드사와의 업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내부 전문인력이 바탕이 되어 있다는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외환카드 수주를 계기로 비자안전지불서비스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다른 카드사들 영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원문(한국경제)